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2월 새 농민상 수상자로 이학섭원미숙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서면 조합원인 이씨 부부는 미맥 중심의 지역 농업현실을 타파하고 지속적인 농업경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 가림 시설을 구축하고 고추, 토마토를 재배하여 2~3배 높은 가격으로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선도농업인으로 지역특산물인 보리를 이용한 청국장 제조와 본인이 생산한 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된장제조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는등 농업의 6차 산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 농민 수상자에게는 부부동반 해외 선진지 연수 등 혜택과 사단법인 전국 새 농민회 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수상자 농장은 후계농업인들을 위한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한편 이학섭씨는 지난 10일 영광농협청년부회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농민과 농협 발전의 초석이 되는 청년부로 만들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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