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랑119봉사대, 10대부터 60대까지 회원 활동

수어사랑119봉사대(회장 서미진)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귀와 입이 되어 119처럼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필요할 때 달려 갈 수 있는 봉사자로 나아가고자, 열심히 수화도 배우고, 자원봉사도 하는 동아리다. 회원은 10대 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면 영광군수화통역센터에 모여 센터 선생들에게 열심히 수화를 배우고 있다.

서미진 회장은 무엇보다 배운 수화를 통해 농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또한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손맛사지를 포함한 네일아트, 수화노래 등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아인의 고유 언어인 수어를 널리 보급하여 청각장애로 인한 사회생활의 불편을 극소화하고, 수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농아분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전남 수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도 어김없이 109일 천사자선 걷기대회와 116일 있을 전남수어대회를 위해 매주 모여 열심히 연습 중에 있다.

회장=서미진 부회장=김선영 총무=김한나 회원=최화균, 최경자, 최금자, 민상희, 민상아, 문촉어, 장옥희, 박자영, 이미자, 이신영, 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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