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향우청년회 활성화에 최선 다하겠다”
조성호 재경영광군축구회장, 전남지사 감사장 받아
재경광주전남향우청년회(회장 김범광)는 지난 23일 신촌 거구장에서 김정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김광철 청년회 초대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준영 전 지사, 이 성 영광향우회장을 비롯한 시군향우회장, 향우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영광출신 김범광(사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출범한 청년회는 집행부 모두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올해는 회원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각 시군 향우 청년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은 “청년회는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수처럼 미래의 희망이며, 향우회의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긍정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기상으로 향우회의 기층(基層)을 단단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나주 혁신도시, 귀농귀촌, 출산율 증가에 따는 고향의 인구가 늘어나고 2020년 개항 예정인 흑산도 공항개발, 전남 서부권 SOC 확충, 에너지 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 변화되어 가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기대해 주시고 애정과 관심을 당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호 재경영광군축구회장은 재경광주전남청년회 자문위원장으로서 청년회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낙연 도지사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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