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발전하는 청년회상 보여드리겠다”

조문수(43사진) 대창전력 대표이사가 군남면청년회장에 취임했다.

봉사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청년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군남면청년회가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통해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군남면청년회는 2016년 회장단은 젊은 패기와 불타는 정열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남면청년회는 28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군수, 김양모 군의장, 최현숙 군남면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이동주 회장 이임식과 25대 조문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24대 회장을 맡으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동주 회장의 이임과 청년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조문수 25대회장의 취임,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문수 취임회장은 유명무실했던 청년회 사무실 건립으로 각종 워크숍과 자율 토론을 통해 공부하고 발전하는 청년회상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히면서 잔디보식 사업을 통해 찰보리문화축제, 독거노인 집수리, 노인위안잔치, 찾아가는 문화활동, 나눔 활동 등 모든 애경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당면과제인 관내 학생 장학금 전달과 회원 운영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조문수 회장은 영광군검도회장과 영광FC 이사로 활동하면서 체육 유망주에 대한 지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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