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222회 임시회서 심의·의결
재해위험지구 등 6건 5억5천 삭감
영광군 2회 추가경정예산이 518억원 증액된 총 4,608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지난 17일 제 2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영광군이 제출한 일반회계 3,812억6,329만원, 특별회계 795억4,418만원 등 기정액 대비 518억2,985만원(12.67%)이 증액된 총 4,608억747만원을 의결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당초 예산보다 172억1,090만원(20.57%) 증액된 1,008억9,764만원(21.9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항목 중에는 농업·농촌이 121억 증액된 779억원, 임업·산촌이 8,063만원 증액된 66억, 해양수산·어촌이 49억 증액된 162억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24억9,753만원(3.03%) 증액된 849억5,453만원(18.44%)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지원이 3억 오른 77억, 보육·가족및여성이 2억 오른 177억, 노인·청소년이 18억 오른 426억으로 나타났다. 그 외 기타분야가 63억2,856만원(9.45%)이 증액된 733억2,322만원(15.91%), 국토및지역개발 분야 595억3,533만원(12.92%), 환경보호 분야가 481억9,091만원(10.46%) 편성됐다.
군민들의 관심 사안인 교육분야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항목이 당초보다 1만8,339%인 16억 증액되면서 총 예산은 20억6,979만원(0.45%)으로 뛰었다.
당초 예산보다 늘어난 518억원이 투입되는 주요사업은 ▲친환경 염전바닥재 개선 21억, ▲정도 1000년 가로수길조성 17억 ▲대신항 개발(백수 방파제 및 선착장 조성) 16억, ▲스포티움 축구잔디구장과 축구전용구장 조성 각각 15억, ▲참조기산업연구센터 진입로 개설 15억, ▲방조제 개보수 10억 등이다. 이외 ▲HACCP 기준시설 지원 7억, ▲가뭄대책 6억을 비롯해 ▲지역투자촉진,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 ▲군서면사무소진입로확포장, ▲영광대교 조경 사업 등에도 각각 5억원씩 투입된다.
반면,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사업 중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및 농구장 바닥교체(1억300만)와 ▲법성면 소재지 도로 덧씌우기(1억5,000만) 예산을 전액을 포함해 6건의 사업에서 총 5억5,100만원을 삭감했다. 나머지 ▲친환경 염전바닥재 개선(12억5,410만)과 ▲군남천 재해위험지구정비(14억)는 각각 1억원, ▲동네체육시설 신설(1억9,600만)과 ▲조사료전문단지지원(7억6,960만)은 각각 4,800만원과 5,000만원이 삭감·확정됐다.
영광군 2회 추경예산 (단위: 만원)
항목 |
예산액 |
비율 |
증감 |
비율 |
총계 |
4,608억0,747 |
100.00% |
518억2,985 |
12.67% |
일반공공행정 |
214억4,530 |
4.65% |
40억1,972 |
23.07% |
공공질서및안전 |
97억4,108 |
2.11% |
16억9,791 |
21.11% |
교육 |
20억6,979 |
0.45% |
15억8,928 |
330.75% |
문화및관광 |
220억9,202 |
4.79% |
30억8,327 |
16.22% |
환경보호 |
481억9,091 |
10.46% |
14억2,538 |
3.05% |
사회복지 |
849억5,453 |
18.44% |
24억9,753 |
3.03% |
보건 |
52억1,159 |
1.13% |
4억7,627 |
10.06% |
농림해양수산 |
1,008억9,764 |
21.90% |
172억1,090 |
20.57% |
산업ㆍ중소기업 |
66억8,363 |
1.45% |
5억7,649 |
9.44% |
수송및교통 |
191억7,918 |
4.16% |
49억7,632 |
35.04% |
국토및지역개발 |
595억3,533 |
12.92% |
73억9,716 |
14.19% |
예비비 |
74억8,322 |
1.62% |
5억5,100 |
7.95% |
기타 |
733억2,322 |
15.91% |
63억2,856 |
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