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 느낀 의미 있는 시간”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불갑사에서 초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나를 향한 위로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 자아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 이번 체험에서는 사찰에서의 예절, 풍경속으로의 여행, 한지공예, 힐링 명상(좌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해수 소설가의 마법과 현실 그리고 소설이야기란 주제로 꾸민 이야기나 비현실적 마법 이야기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아름답다는 인문학 강의와 자연 친화적인 체험활동과 더불어 명상하는 불갑산의 아침 느껴보기등을 체험하면서 비움, 존재의 소중함 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과 함께 공원산책로 걷기와 산행에 참여했던 담당 선생님들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작은 실천, 작은 행복을 체감하면서 한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 참가했을 때 낯선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12일 동안 자연 속에서 나를 되돌아보고,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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