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달 28일 사회복지시설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사회복지시설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광을 만들기 위한 민·관 사회복지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 시설장들은 ▲사회복지 종사자 등에 대한 처우개선 조례 제정 ▲사회복지 주간행사 지원확대 ▲사회복지사 선진지 견학 ▲노인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열악한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실천하는 주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분야의 민·관이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수와 사회복지 시설장과의 대화’는 군수가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여 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광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