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공개한 도내 지역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에 영광군도 10명이 포함됐다.

이는 체납세금의 자진납부 유도와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지난 10171,000만원 이상 체납자 56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영광군에 지방세를 내야 하는 체납자는 10명으로 총 46,600여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1,800여만원(2), 기타 21,200여만원(2) 등으로 재산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고체납액은 19,100여만원이고 10명중 3,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총 3명이다.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영광군에 지방세를 내야 하는 체납자는 3명으로 총 18,400여만원에 이른다.

한편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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