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염산면 이장회 농촌지도자회 등 주민들 궁금증 해소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설치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2일에 걸쳐 군남면과 염산면 이장회의 및 농촌지도자회 회의장에 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설치사업은 설치 예정부지 중 1필지의 소유자가 사망했고, 상속인이 미성년인 관계로 그동안 부지 매입이 지연되어 주민들의 눈에 띄게 사업 진척이 되지 않자 최근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이 취소됐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나돌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주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지역 지도층인 이장단과 농촌지도자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남부분소 설치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지난 해 11월 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경계측량을 실시했다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므로 내년 봄에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를 착공해 상반기 중에 개소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오해가 없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원거리에서 농업에 종사 하고 있는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코자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26백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7,567의 부지에 약 60종에 16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갖추고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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