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개체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가 인근까지 내려오는 멧돼지로부터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유해야생동물 기동 구제단(이하 구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제단은 관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되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포획활동을 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절차는 먼저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군청(환경산림과)으로 피해를 신고하면 군청에서 포획허가 후 구제단이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 작전을 실시하며 신속한 포획을 위하여 총기를 사용하므로 허가지역 농가에 총기사용을 사전 고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2017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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