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2억7,085만원, 모금 3억6,725만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영광 지역사회 온정을 가늠할 수 있는 사랑의 성금모금이 목표액을 훌쩍 넘어 마감됐다.
영광군이 지난해 11월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언론·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접수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실적은 목표액 2억7,085만원 대비 135.6%인 3억6,725만9,657원으로 집계됐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성금은 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용재)과 염산면 제일의원(원장 김은규)에서 각각 1,000만원씩을 보내왔으며, 밝은사회 영광클럽(회장 박준화) 350만원(현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6만2,250원, 불갑 건무리 주민 11만8,000원 등 전주보다 2,398만250원이 더해졌다.
인구 수 등 규모를 기준으로 배정된 11개 읍면은 모두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모금액은 총 목표액 1억72만원 대비 1억2,936만원(128.4%)으로 마무리됐다.
읍면별로는 낙월면 185만원(245.9%), 염산면 2,014만원(178.1%), 군서면 765만원(148.0%), 군남면 875만원(147.7%), 불갑면 389만원(144.7%), 영광읍 3,299만원(139.2%) 순으로 목표액을 훨씬 초과한 140%대를 달성했다. 이외에 묘량면 493만원(114.5%), 홍농읍 1,642만원(108.9%), 법성면 1,468만원(104.8%), 대마면 383만원(101.6%), 백수읍 1,420만원(101.4%)로 모금을 마감했다.
영광군 본청이 접수한 모금액도 목표액 1억6,312만원 대비 현금 1억8,439만원과 현물 4,794만원 등 2억3,233만원(142.4%)으로 집계됐다. 군산하공무원들은 목표액 700만원 대비 555만원(79.3%)을 모금했다. 다만, 영광군 본청 실적으로 산입된 공무원노동조합 명의의 성금을 감안하면 군 공무원들의 실적도 목표치에 도달한 셈이다.
한편, 지금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목표액 2억2,000만원 대비 각각 1억6,226만원과 2억748만원을 모금했으며, 2015년은 2억1,163만원 대비 2억5,141만원, 2016년은 2억5,795만원 대비 2억7,618만원을 모금했었다.
희망 2017 모금 실적 ('16.11.21~'17.01.31)
읍 면 |
목표액 |
모금액 |
비율 |
총합계 |
270,853,000 |
367,259,657 |
135.6% |
읍면계 |
100,727,000 |
129,366,439 |
128.4% |
영광읍 |
23,700,000 |
32,993,220 |
139.2% |
백수읍 |
14,005,000 |
14,201,500 |
101.4% |
홍농읍 |
15,082,000 |
16,420,179 |
108.9% |
대마면 |
3,771,000 |
3,831,820 |
101.6% |
묘량면 |
4,309,000 |
4,935,000 |
114.5% |
불갑면 |
2,693,000 |
3,898,100 |
144.7% |
군서면 |
5,171,000 |
7,653,620 |
148.0% |
군남면 |
5,925,000 |
8,754,000 |
147.7% |
염산면 |
11,312,000 |
20,142,000 |
178.1% |
법성면 |
14,005,000 |
14,683,000 |
104.8% |
낙월면 |
754,000 |
1,854,000 |
245.9% |
본 청 |
163,123,000 |
232,337,218 |
142.4% |
공무원 |
7,003,000 |
5,556,000 |
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