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까지, 사과․배․단감․떪은감 가입
영광군은 태풍․우박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을 지난해 85%에서 올해 90%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품목별로 가입조건 및 가입기간이 상이하며, 가입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농지소재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 방문하여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오는 4월 14일 가입이 종료되는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떪은감)에 가입하면, 태풍(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피해와 특약으로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나무손해 등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군수 공약사항으로 가입면적이 2014년 2,379㏊, 2015년 3,171㏊, 2016년 6,90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영광군이 유일하게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에 대해서도 지난해 70%에서 올해 76%로 확대 지원하여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 및 재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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