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창립 25년간의 발자취 동안 지역의 대소사 관장

김창근 회장 중심으로 역대회장의 빛나는 업적 계승

믿음 받는 청년일하는 청년봉사하는 청년앞서가는 청년의 모토로 1991년 창립한 군남면청년회(회장 김창근사진)가 올해 26주년을 맞이했다.

새해벽두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취임한 제26대 김창근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젊은 패기와 불타는 정열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에는 아직도 춥고 그늘진 곳이 많이 있으며 외롭고 상처받은 분들이 많이 있다회원들이 더 크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역을 밝히는 청년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젊음을 나누어 주라고 부탁했다.

이에 연초 군남면청년회는 지역 경로당에 쌀 기부로 새해 첫 훈훈한 인사를 했다.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김 회장은 청년회가 군남면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이웃을 살피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년회는 지난 25년 동안 군남 시가지 쓰레기통 제작 설치, 효도여행, 전화번호부 제작 배부, 장수기념 영정사진 제작, 벚꽃나무 식재, 지역발전 범군민 결의대회, 백수지역 타르작업 참여, 독거노인 집 수리, 찾아가는 쌀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역에 대한 이러한 열정은 누구도, 어떤 단체도 흉내 내지 못할 것이다. 군남면청년회가 25년간의 발자취 동안 지역의 대소사를 관장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5명의 역대회장들이 펼쳐온 사업처럼 앞으로 100, 200명의 회장을 배출해 지역을 선도하는 군남면청년회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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