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동위원장 정기호 전 영광군수

국민의당 대외협력위원장 이종윤 전 영광군의회 의장 각각 선임

이 종 윤
정 기 호
민주당과 국민의당 전남도당이 각각 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출정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지난 15일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500여명의 당원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이개호 전남선대위 도당 위원장은 기득권 보수세력과 연대해 이명박-박근혜를 살리는 정권교체는 가짜 정권교체라며 문재인 후보가 참여정부 시절 호남을 차별했다는 왜곡도 전혀 근거가 없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진짜 정권교체를 할 사람은 오직 문재인 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선대위에 영광출신으로 정기호 전 영광군수와 이계연 전 전남신보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정인화)도 지난 1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의 1차 전남 선대위의 구성을 완료하고 17일 목포역 광장에서 전남도당 선대위 출정식을 가졌다.

정인화 도당위원장은 대선승리를 위해 많은 분야의 인재들로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말하고 자존심과 집념을 가지고 국민이 이기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원로분들을 모시고 인재영입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종인(담양·함평·영광·장성) 원외지구당위원장은 공동선대위 위원장으로, 이종윤 전 영광군의장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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