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년회의소(회장 신인철)5.18 민주화 운동 35주기를 맞는 가운데 박관현 열사 추모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추모비 참배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불갑 농촌테마공원에 위치한 박관현 열사 동상 추모비 앞에서 영광JC 회원, 특우회, 역대회장 및 사회기관단체장, 박관현 열사 가족(박관선, 박관태), 그리고 대학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추모 참배는 박관현 열사 추모 비문과 약력을 낭독하고 추모비 건립과정에 따른 경과보고의 시간을 가졌으며 정형택 영광문화원장의 추모시 낭독과 추모비 앞에서 헌화 및 참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영광청년회의소 신인철 회장은 박관현 열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세상을 떠난 지 35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그의 정신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숭고한 민주정신으로 살아남아 아직도 청년정신의 지표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영광청년회의소도 고 박관현 열사의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 하고

청년들의 가슴에 올바른 민주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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