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앙 3대1로 완파하며 천적관계 만들어내

영광초 축구가 광주전남 주말리그 1위 자리를 지켜내며 고공비행중이다.

영광초 축구는 지난 17일 주말 보성 벌교구장에서 열린 ‘2017 광주전남 주말리그 축구대회에서 순천중앙 31로 완파하며 91패 승점 27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1위 자리를 놀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프로산하 광양제철남초는 82무로 승점 2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초등부는 총 2장의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프로산하 광양제철남초와 순천초 등이 2, 3위를 달리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영광초는 라이벌 순천중앙초를 1,2라운드에서 모두 이기며 천적 관계로 떠올랐다.

한편 총 11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영광FC U-15는 중등부경기에서 여수구봉과 22로 비기며 중간순위 5위를 유지했으며 올해 창단한 영광FC 고등부는 주말리그 첫 시즌에서 441패의 최종 성적을 거두고 첫 출전한 주말리그에서 대회를 2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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