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FC U-15 선수층 약화에도 4승 2무 4패 마감

영광초 축구가 광주전남 주말리그에서 10승에 선착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영광초 축구는 지난 주말인 24일과 25일 보성 벌교구장에서 열린 ‘2017 광주전남 주말리그 축구대회에서 해남동을 60으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광약북을 80으로 대파하며 111패 승점 33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프로산하 광양제철남초는 102무로 승점 32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초등부는 총 2장의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프로산하 광양제철남초와 순천초 등이 2, 3위를 달리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영광초는 라이벌 순천중앙초를 1,2라운드에서 모두 이기며 천적 관계로 떠올랐다.

한편 총 11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 경기에서는 영광FC U-15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4일 열린 경기에서 영광FC U-15는 목포제일을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424패로 최종순위 6위로 2017 시즌 주말리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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