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 프로그램과 식사 메뉴까지 직접 결정 재미있었다”

군남초등학교(교장 정은택)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뒤뜰 야영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야영활동 프로그램은 학생 다모임 회의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선정했다. 야영 프로그램은 런닝맨 게임, 영화보기, 담력테스트, 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둘째 날은 학교특색교육인 자전거 타고 하이킹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2학년은 교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3~6학년은 학교를 출발해 군남면 용암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였다. 4학년 담임 박진 교사는 학생들이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자연을 보고 느끼며 도전활동을 실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준(6) 학생회장은 우리들이 야영 프로그램과 식사 메뉴정하기까지 직접 회의로 결정하여 해보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졌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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