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영재교육원 창의·인성 진로 과학캠프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최근 3일 동안 롯데월드타워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영광영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진로 과학캠프를 했다.

첫째 날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 롯데월드타워(지상 123, 지하 6, 높이 555m)에서 먼저 아쿠아리움투어와 진로직업체험 후 자유 관람을 통한 개별 미션을 수행하였다. 이어서 모둠별로 스카이전망대로 이동하여 맑은 날에는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송도까지 시야에 담을 수 있다는 50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전경을 살펴보면서 지구의 스카이라인을 끌어올리고 도시와 삶의 기준을 높이는 초고층 건물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배지만들기, 대장균 배양, 식물추출물의 항생효과, 우리 주위의 세균 검출, DNA 추출 등의 실험을 통해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주 교육장은 지식의 암기보다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소통능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이때, 인문예술과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살아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적 지식을 함양하는 교육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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