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0대 브랜드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집’ 쌀 사용

영광군은 지난 달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에서 쌀밥이 맛있는 집전남 2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이훙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한상옥 농협영광군지부장, 강대상·박준화·강병원·천영문 영광관내 조합장, 강선중 영광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쌀밥이 맛있는 집 사업은 밥맛이 좋은 식당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하여, 기본 식단인 쌀밥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려는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농협과 농민신문사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호점으로 영암 달마지쌀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 음식점을 했으며 지난 7월에는 전남 1호점으로 나주추어탕을 선정했다.

전남 2호점 현판식을 개최한 행복한밥상은 전남10대 브랜드쌀인 영광군 사계절이 사는집쌀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영광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재배 한 고품질 유기농 고시히까리 쌀밥을 갓 지어 가정집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밥을 맛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이흥묵 본부장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이 확대되면서 밥맛이 좋은 쌀밥이 중심이 되는 식당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속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우리지역 고품질 쌀을 사용하고 있는 광주, 전남, 서울 등 쌀밥이 맛있는 집을 연말까지 20개 소 이상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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