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위주로 치러지는 천일염갯벌축제에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영광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두우리 일원에서 제8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막일인 14일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40여명과 염산면사무소 소속 공무원 등 총 50여명의 공무원이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종 민원 처리 지연 이유를 인력 부족이라 해명하던 영광군의 주장을 무색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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