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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체증’ 주택가 위험한 팽나무 제거했다
군민안전 위험목 제거사업으로 주민숙원 해결
2017년 11월 06일 (월) 10:37:49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영광군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일반 주택 밀집지역에 자라는 높이 25m, 둘레 2.2m의 대형 팽나무를 제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제거한 팽나무는 60년생으로 주택가 한 복판에 자라고 있어 태풍과 강풍에 넘어질 위험이 있었고 늦가을이면 많은 양의 낙엽이 지붕과 텃밭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주민들과 영광군에서는 수차례 나무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고가 사다리차 진입이 불가능하고 인력으로 제거할 경우 가지가 지붕으로 떨어지면 집이 파손되기 때문에 제거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에서는 위험목 제거 전문가인 아보리스트(arborist)를 활용하고자 예산을 확보하여 이번에 40년 동안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나무를 제거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전례 없는 강풍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택가 등 생활권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는 환경산림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생활권에 자라는 위험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2016년부터 군민안전 위험목 제거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민들로부터 223본을 신청받아 181본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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