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지난 2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영광스포티움서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성 화재가 발생하여 스포티움 체육센터 이용 주민의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영광소방서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영광종합병원, KT, 한전 등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진행했다.

오후 2시 대형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군청 소회의실에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구성하고,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별 주민대피,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현장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토론식 기반 훈련도 병행했다.

이어 1430분 토론식 기반 훈련으로 이끌어낸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스포티움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주민을 대피시켜 보호하는 등 재난수습 지원을 실시하였고, 영광소방서는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하여 체육센터 내부 주민 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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