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지난 달 28일 영광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9명을 대상으로 가죽체험을 통한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영광교육청은 518일부터 11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원어민 보조교사 대상 한국문화이해하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문화이해하기 체험연수는 영광 관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쉽게 이해시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마음을 키워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투여되도록 했다.

올해 진행하였던 원어민 체험 연수는 도자기체험, 물레체험, 상사화 단술만들기, 천연염색체험, 한국전통놀이체험 등을 진행했고, 지난 달 28일 마지막으로 가죽 파우치만들기 공예체험을 했다.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체험 연수를 하면서 원어민으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우리 청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준석 교육장은 그동안 영광지역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문화 이해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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