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4일 군서면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올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신기술을 신속히 습득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 등 핵심 실천사항 교육으로 추진됐으며, 기후 온난화 대비 및 주요 작목별 생산비 절감 기술 상설교육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과목은 친환경농업, 벼농사, , 옥당동부 등 식량작물 분야와 고추, 양파,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모시, 아열대작물 및 소득작목 분야와 전문과목과 공통과목으로 편성,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하여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기술 도입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활로를 찾는 교육이 될 것을 기대하고, 특히 극심한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풍년농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물 아끼기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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