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지속되는 최강의 한파로 수도계량기와 가정 급수관의 동파가 급증하고 있어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민원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한파 예보 발생 후 현재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 526여건이 접수되는 등 140건 이상 민원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은 군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12, 4개조반)과 상수도 대행업체 4개반을 편성, 접수된 민원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계량기 교체와 관로 해동 작업을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속에 헌 옷이나 보온재를 넣는 등 수용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수도 계량기 동파방지팩(가정용) 1,000개 및 동파 방지 예방 홍보물 10,000매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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