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16강전, 오늘(31일)부터 3일간 경남 창녕서

영광 생활축구 50대부가 전남대표로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유환수)는 지난 해 11월 해남에서 열린 전남협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오늘(31) 부터 92일까지 3일간 경남 창녕에서 열리는 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부곡스포츠파크 등 12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구에서 선발을 거친 최고클럽 120여개 팀 3,500 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직장부와 여성부, 장년부, 실버부, 황금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31일부터 92일까지 3일간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장년부 전남대표 영광군은 대구광역시와 만난다. 토너먼트로 패배하면 바로 탈락한다.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대회는 199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가 승격돼 대회명칭을 변경해 2011년 강원도 삼척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에 이르기까지 28년간 전국 축구동호인 들의 전국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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