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 등 10월 6일부터 4일간 열려

미국, 독일, 일본 등 대한민국 세계향우들이 영광서 축구를 통한 우정을 과시한다.

)전세계한민족축구연합회가 마련한 '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가 오는 106일 오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9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12개국 14개 팀 등 모두 29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개회식은 6일 오전 1030분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7월 미국 시카고에서 첫 대회가 열린 데 이어 제2회 대회가 2006년 경기 고양시에서 열렸다.

이후 2008년 경기 가평군, 2009년 강원 횡성군, 2010년 경남 합천군, 2011년부터 3년간 경주시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다.

김성수 전세계한민족축구연합회장은 해외동포 각국 축구팀의 상호교류로 화합과 나눔의 장을 이루고자 한다재외동포 가운데 소외계층의 고국 방문기회를 제공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행사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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