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배경 영화 '롱리브더킹' 출연 확정… 오는 26일 '원더풀 고스트' 개봉

배우 최귀화가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재회를 통해 ‘전반장’에서 ‘국회의원’으로 신분이 상승하는 역할로 분한다.
최근 최귀화는 강윤성 감독의 신작인 영화 '롱리브더킹'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논의 중이다.
'롱리브더킹'은 목포 팔룡회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돼 나라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릴 영화로 데뷔작 '범죄도시'를 통해 총 누적관객수 680만 명을 기록, 국내 유수 영화제의 감독상을 수상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앞서 배우 김래원과 원진아가 주연 배우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최귀화 역시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롱리브더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귀화는 '범죄도시'의 전반장 역을 통해 강윤성 감독과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롱리브더킹'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귀화는 1000만 영화 '부산행'을 통해 대세 신스틸러가 됐다. 이후 영화 '그물' '더킹' '조작된 도시' '범죄도시' '택시운전사'에서 잇따라 활약을 펼쳤고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과 '슈츠' 등에도 출연했다. 오는 26일 영화 '원더풀 고스트'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롱리브더킹'은 이달 말 크랭크 인하며 오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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