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배정물량이 전년(‘17154,372/40kg) 대비 2.8%증가한 158,620포로 확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중 산물벼는 12,500포대, 건조벼 146,120포대다.

매입품종은 사전에 협의하여 결정한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찰벼와 밭벼는 제외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은 매입하지 않는다. 매입일정은 산물벼는 101~ 1116일까지 통합RPC에서, 건조벼는 1021~ 1231일까지 읍면 창고별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만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 확정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논타작물 재배사업 농가에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이 20%이상 혼입 시 출하농가에 5년간 공공비축매입대상농가에서 제외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규격 포대 사용,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매입물량 확보와 수매가격 안정화로 산지 쌀값 안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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