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읍 우산여자경로당에서 동절기 저소득 조손가정 103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20kg)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 회원 30여 명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3일간 배추절임, 김치소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담그기 전 과정에 정성을 다해 봉사의 손길을 보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실천으로 조손가족의 생활안정 지원과 훈훈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