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자존심 높이 치켜 세워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고등축구 최고클럽 도약 다짐졸업·신입생 송환영식 등 열려

영광FC후원의 날행사를 통해 올해 전국체전 전남대표를 다짐했다.

구랍 22일 영빈웨딩홀에서 화합과 단합을 통해 한국고등축구 최고클럽으로 도약을 위한 영광FC U-18(단장 박용구, 감독 이태엽)2018 송환영식 겸 후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장기소 부의장, 임영민 행정자치위원장, 장영진 산업건설위원장, 조광섭 체육회 상임부회장, 유환수 영광군축구협회장 등 내외빈과 박용구 영광FC 단장, 조일영 부단장, 이태엽 영광FC U-18 감독, 영광FC 선수단과 학부모 등 축구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영광FC U-18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광과 환희'의 홍보영상으로 시작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올 한해 영광FC가 창단 2년차 어려운 여건에서도 박용구 단장과 이태엽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선수단, 학부형님들이 한데 힘을 합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상위입상을 거두어 영광군의 자존심을 높이 치켜 세워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강필구 의장도 올해 영광FC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했다면서 군의회에서는 내년 선수들이 편의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기숙사 확보를 통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용구 영광FC단장은 "올 한해 영광FC가 전국대회 등 우수한 성적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많은 지원과 격려를 다해주신 김준성 영광군수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영광군민들과 힘든 여건애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이태엽 감독님을 비롯한 지도자, 선수단, 학부형님들께 그 노고에 따뜻한 격려와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태엽 영광FC 감독은 올 한해 큰사랑을 한없이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영광FC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로부터 축구공과 유환수 축구협회장, 신정택 영광TLS대표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또한 올 한해 영광FC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큰 기여를 해준 김대인 스포츠산업과장과 유환수 축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헌신, 봉사한 영광FC 학부모 2기 유광현 회장과 이동궁 총무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2기 졸업생 12명은 충북대, 선문대, 원광대 등으로 진학이 결정된 가운데 영광FC 5기 신입생 23명은 광주광덕중, 광양제철중, 천안 등에서 진학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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