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 어머니배구단 배구공 등 전달

영광군체육회가 지역 어머니배구단 저변확대를 위해 배구공과 함께 하계단복을 전달했다.

영광군체육회는 지난 13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조광섭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이정석 스포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어머니배구단 활성화를 위한 배구공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은 훈련하고 있는 체육관에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광군체육회 조광섭 상임부회장은 다른 어머니배구단보다 열악한 훈련여건 속에서도 밝게 연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우먼파워, 어머니의 이름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창단한 어머니배구단은 과거 실업 배구단의 현역 선수였던 강춘순 감독이 지휘를 맡았으며, ··고등학교 선생님과 교직원 및 간호사 등 다양한 직군과 생활체육에서 활약했던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어머니배구단의 자격조건은 배구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이번 배구단 운영으로 영광지역의 생활체육 저변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머니배구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30분까지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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