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은 지난 7일과 8일 우리지역에 불어 닥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벼가 쓰러져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피해농가(홍농읍 신석리 유경종(62))1,500평의 벼가 전체 쓰러져 우리직원들은 11일과 12일이 휴일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피해현장에 투입되어 쓰러진벼 세우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노력지원을 실시하였다.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장을 찾은 이만배이장은 땀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농업인과 고통을 함께하는 직원들이 최고의 농협인이라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굴비골농협 사랑봉사단은 지난 단오제 축제 때에도 현장쓰레기 청소를 축제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좋은평을 받은바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재난은 물론이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시 언제든지 현장에 찾아나가 조합원과 지역민까지 함께 고통을 나누는 굴비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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