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운영 최대 10% 인센티브·30% 소득공제
영광군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영광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영광사랑상품권 ‘영광사랑카드’를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최저임금 상승, 유통환경 변화, 소비위축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25억 원 규모의 카드형 상품권을 최초 발행하고 2020년부터 지급 예정인 ‘농어민공익수당’과 ‘청년취업활동수당’ 등 공익수당을 지급하는데 영광사랑카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영광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 개인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영광사랑카드’ 또는 지역화폐 통합 앱(App)인 ‘코나아이 그리고’를 검색 후 설치하여 카드를 신청하고 계좌와 연결하여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 여부와 관계없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영광군 관내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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