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가 더욱 단합하여 향우회 발전에 주춧돌이 되자”

재경영광군향우회골프회(회장 유남희)가 창립 이후 두 번째 라운딩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인천 스카이72C.C에서 9개팀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

유남희 회장은 "서로 배려하고 애정이 깃든 영광인으로서 멋지고 아름다운 회원님들에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골프회가 더욱 단합하여 향우회 발전에 주춧돌이 되자고 했다.

영광읍 월송초 출신 이성태 인천시 중구 의원이 저녁 만찬 참석해서 "영광분들이 인천으로 라운딩 한다는 말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다"고 인사를 했다.

향우회 행사에 처음 참가한 염산출신 문은정 회원은 해와 달의 속삭임처럼 영광의 은은한 미소를 가진 향우님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경기 마친 소감을 피력 했다.

정종인 국장은 “11월 정기 라운딩은 물리적으로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에서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많이 있었으나 고향이 영광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다 같이 이해와 배려 해주신 덕분에 행사는 무사히 잘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우승은 박진석(백수 79), 롱기스트 남자는 유상훈(영광초 245m), 여자는 정현숙(염산 185m), 니어리스트 남자는 양경식(백수 1.5m), 여자는 최영희(염산 1.5m)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20204회 정기 월례회 일정은 310, 69일 재경영광군향우회장배, 98일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장배, 1110일에 경기를 갖는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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