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 악극 ‘명랑시장’ 공연

영광군은 내달 5일 저녁 7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악극 명랑시장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웰메이드 연극의 메카를 지향하는 경기도립극단의 탄탄한 연기와 구성진 노래가락, 춤이 함께하는 세미 악극으로 중장년층 및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악극 명랑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들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로 최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담아낸 작품이다.

정치·사회적으로 병폐가 난무하고 전통시장의 온기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고단한 삶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사랑과 따스한 온정이 느껴지는 즐거운 공연 한마당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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