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492> 노인가정과 여성가족팀

영광군은 지난달 26일 보건소 등 터미널 일원에서 여성상담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9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이해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심 ON 폭력 OFF, 성폭력·가정폭력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군민들에게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터미널 주변 상가에 여성폭력 반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폭력반대 앞장서기 서명운동, 폭력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OX참여판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에게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에 대한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군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폭력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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