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애로사항 청취하겠다”

영광군체육회 첫 민간체육회장에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조광섭(66) 조광섭치과원장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영광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용구)는 지난 15일 단독으로 입후보한 조광섭 후보를 제36대 영광군체육회장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조광섭 회장은 다음날인 16일부터 영광군체육회를 이끌고 있다.

영광군체육회는 16일 신임 체육회장의 임기와 함께 임원 선임을 마무리하고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임원 선임에 대한 기준 배경을 종목회장과 전무이사 출신의 경험이 있는 인물로 우선 발탁했다면서 특히 영광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인 출신과 여성, 읍면 등 안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사무국 운영을 위해 1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총무팀과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2팀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신임 조광섭 체육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체육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영광군 체육의 현실을 극복하고 영광군 체육이 미래로 나아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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