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법성면향우회(회장 이치연)는 지난 21일 법성면사무소에서 화보로 보는 법성향지를 이장단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성향지는 법성의 향토사 등이 저술된 역사서로서 1988년에 발행된 초판과 1992년에 나온 개정판에 이어 이번에 증보판이 출간됐다.

이번에 전달된 화보로 보는 법성향지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위주로 편성됐으며 편년사, 마을의 유래, 옛 지명의 어원 등 방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이는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귀중한 향토사료이다. 실제로, 현장에 참석한 마을 이장들과 면사무소 직원들 모두 향지에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법성이장단은 전달받은 법성향지를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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