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경찰서·교육청 등 온힘… 실행계획 시달회의서 대회 준비 사항 점검

영광에서 11년만에 열리는 제59회 전남체전은 십시일반

영광군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59회 전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광군은 최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59회 전남체전 실행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달회의는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실과소, ·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요와 기본목표, 부서별 분담업무 및 세부 일정 등 4월에 개최되는 제59회 전남체전의 업무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영광군은 실과소 및 읍·면에는 분담업무에 대한 자체 세부계획 수립과 추진을, 유관기관에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경기장사용, 안전, 소방, 교통, 통신, 전기, 경기운영지원 등의 분야별 적극적인 지원을 협조 요청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은 체전 업무에 반영하여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영광군에서 11년 만에 개최되는 매우 뜻 깊은 대회인 만큼 영광군민이 자긍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전남 최고의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전남체전은 오는 4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영광에서 개최되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22개 종목 선수단 및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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