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진선)은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축하를 위한 아웃리치’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아웃리치는 지난 7일 영광공업고를 시작으로 오늘(14일)까지 졸업식이 진행되는 3개교에서 진행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확산으로 각 학교의 졸업식이 간소화 되면서, 올해 ‘졸업시즌 아웃리치’는 다수의 학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하 현수막 부착으로 센터 홍보 및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영광공업고 졸업생 중에서 2018년 또담회(또래상담자 연합회) 1기생으로, 3년 동안 열심히 또래상담활동을 해왔던 이성박(전 또담회 회장) 외 5명의 또담회 친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위클래스실 안에서 꽃다발 증정과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박, 장인화 학생은 “또래상담자로서 고민이 있거나 어려운 친구들을 도우며 큰 보람을 느껴, 청소년학과에 진학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생님들처럼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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