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위생관리(수세미·행주 관리의 중요성!)’

수세미·행주 왜 구분 사용해야 할까?

교차오염으로 인한 위험!

- 식재료, 기구, 용수 등으로 인해 오염된 고무장갑, 수세미를 사용하여 오염되어 있지 않은 식재료, 기구 등에 접촉하면 미생물이 오염되지 않은 것에 이동하여 오염이 된다. 이것이 음식물에 섞이게 되고 식중독을 일으킨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쉽게 걸릴 수 있으며, 복통, 설사,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위생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젖은 행주의 위험성

젖은 행주를 상온에서 12시간 동안 방치할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살모넬라균같은 식중독 균이 100만배 가까이 증가하고, 젖은 상태로 그대로 사용 할 시 젖은 행주가 오염 매개체가 되어 오염도가 82% 증가한다.

- 수도꼭지, 싱크대에 보관 하지 않고 11회 사용하여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 젖은 행주 사용 시에 식기나 식탁에도 오염되므로 꼭 깨끗한 마른 행주 사용한다.

- 용도별로 구분해서 쓴다.(주방 용, 손 닦기 용, 물기 닦기 용으로 구분해서 사용)

- 습기는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 젖은 상태로 두지 않는다.(쓰고 난 행주는 열탕 소독 후 일광 건조하여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 정기적인 세탁과 최대 일주일에 한 번 교체한다.(매일 세탁하고, 최소 하루 한 번에서 최대 일주일에 한 번 교체한다.)

 

700만 마리 이상의 세균 번식! 수세미 관리의 중요성!

수세미의 경우 항상 물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쉽고 오염도가 높다. 수세미 관리시 세척과 소독 과정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건조하여 관리해야 한다. 수세미를 건조하 지 않고 보관 시 수많은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수세미 구분사용 방법

- 설거지용 : 식기 및 기구세척 등

- 청소용 : 주방시설 청소, 쓰레기통 청소

- 사용한 수세미는 세척 전용 용기에 열탕, 염소소독 후 충분히 세척, 건조하여 보관한다. 오염된 수세미에는 많은 세균이 부착되어 있어 손이나 조리기구 등에 2차 오염의 우려가 있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온수+베이킹 소다+식초를 섞은 물에 소독 한 후 전자레인지에 2분간 살균하여 햇빛에 건조해주면 좋다. 오염된 수세미는 손이나 조리기구 등에 2차 오 염의 우려가 있다. 수세미는 설거지용과 청소용으로 용도별 구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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