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영광 지역에 굵은 비가 내리면서 축대가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각종 비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46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 인근에서 토사를 막기 위한 3m 축대가 일부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축대 붕괴 시 토사가 주택가를 덮칠 위험이 있어 즉시 방수포를 덮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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