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재난·지역봉사 등 전천후 활동 공로 인정

34년여 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을 한 박정현 영광군여성의용소방대장이 제58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장은 재난현장 대응활동은 화재 등 지역 재난현장 지원활동(112) 여름철 가마미해수욕장 수상구조대 지원활동으로 사망자 없는 해수욕장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관련 혈액 수급에 따른 헌혈행사 동참, 공적마스크 판매 5부제 시행에 따른 약국 공적마스크판매 일손 돕기, 군민 무료 배부용 마스크 포장작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지역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20081월부터 201612월까지 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주여성 및 자녀 대상 이주민 정착에 기여했으며, 20171월부터 법성면 노인복지과 상담관리사로 활동하며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심리적 장애 상담자로서 역할 수행하였을 뿐 만 아니라 지역 노인종합센터에 정기적 미용봉사 및 지역 독거노인 가정 청소봉사 등 추진했다.

특히 대장으로 활동한 2017년과 2018년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명절을 이용한 지역 귀향 객을 대상으로 주택 기초소방시설 확보 홍보활동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해 3월에는 홍농읍에 한빛원전본부와 연계하여 소화기를 유치하여 홍농읍 대원들과 함께 도로 양쪽에 소화기를 설치하여 누구라도 유사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