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영광문학글쟁이협회의 첫 사업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군에서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문인들의 숙원인 문인협회가 탄생했다.
문인협회에서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 길목에서 ‘제1회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임영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문인협회에서 뜻 있는 일이라면 무언가 보람된 일을 진행하고자 하여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솔선수범하여 작은 보탬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임원진 모두가 1일 찻집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지역 출신인 조운 시인의 120년 탄생을 잊지 말자”고 덧 붙였다.
한편 제1회 불우이웃돕기 1일찻집은 오는 22일 ‘문인협회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20여명의 연예인 출연진을 초청하는 가운데 난타공연, 트롯트 가수 공연, 각설이 등 축하 쇼를 예술의 전당 공연장 에서 공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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