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비대면 문화예술공연 지원

군남 매간당 고택이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을 통해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전통문화 체험기회 확대에 나선다.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다 선정된 결과로 도내 영광 매간당 등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전통한옥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종가음식 만들기를 비롯 천연염색, 쪽물들이기, 짚풀공예, 창호 바르기, 이엉 얹기, 전통삼베와 한지옷 만들기 등 향토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택문화전통놀이다도·전통혼례 체험 및 한옥음악회 등 남도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인 멋이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돼 남도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SNS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한옥버스킹과 천연염색 우리옷 축제, 심청황후음악회가 진행되며, 월별 테마가 있는 전통문화예술공연, 집에서 전통차 맛있게 마시기 비법 소개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도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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