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 기획팀장

오는 5월 18일이면 한빛원전 4호기가 가동중단 된지 4년 입니다.

한빛4호기는 ‘17년 5월 18일부터 계획예방 정비를 시작하였으나 건설당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하여 준공하였으며,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140개 공극(최대 157㎝)이 발견되었으며 부실공사가 확인 되었습니다.

※ 한빛원전 4호기는 ▷시설용량: 100만 kW급 ▷원자로형: 가압 경수로형 (PWR) ▷공사기간 : 1989. 6. 1~1996. 1. 1(6년 7개월) ▷기기공급자 : 한국중공업/(미)CE ▷시공사 : 현대건설(주)

한빛원전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안전하지 않는 원전은 어떠한 이유든 가동할 수 없고 안전한 원전을 재가동하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한빛4호기는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안전성 확보 없이는 재가동 할 수 없습니다.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하는 의혹 한빛원전본부 각성하고 밝혀라!

한빛4호기가 4년째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마치 “한빛원전 안전을 주장하는 단체나 일부 주민이 재가동 발목을 잡는 듯 하는 발언이나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만일 한빛본부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빛4호기의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다.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4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 평가에서는 공극을 반영하더라도 건전성(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재가동을 서둘러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해 지고 있다.”고 여론을 조장했다면 한빛원전본부장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고 최근 언론내용을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한빛4호기가 4년째 가동이 중단된 것은 “건설당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건설하여 27년이 지나서 공사 부실이 나타났다. 가동하지 못하여 전기손실 2조원 및 지역세수입 등 540억원의 모든 책임은 한빛원전본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빛원전 6기중 3기 가동 중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한빛원전 6기중에 2호기와 3호기는 가동 중이며 1․4․5․6 호기는 예방정비 중입니다.

1호기는 ‘21년 1월 27일부터 계획예방 정비 중으로 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5월 5일 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을 시작했다. 4호기는 ‘17년 5월 18일부터 계획예방 정비를 시작하였으나 증기발생기 교체, 건설시 부실공사로 인한 격납건물 내부 공극 및 CLP 정비와 격납건물 구조건전성 평가 등으로 4년 가까이 정비중 입니다.

5호기는 ‘20년 4월 10일부터 예방정비 중 8월 증기발생기를 교체하고 10월 재가동중 부하변동시험 중 정지되었으며 특히 원자로헤드 관통관 부실용접이 발견되어 1년이 넘도록 정비 중으로 정지 상태이며, 6호기는 ‘21년 1월 7일부터 예방정비를 시작하여 증기발생기 교체로 약 2개월 추가로 정비기간이 소요되었기에 오는 5월 하순경 재가동 예정입니다.

가동정지 중인 1호기와 6호기는 정상적인 예방정비중이고 특히 4호기는 건설당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준공한 격납건물 부실공사로 인하여 장기간 정비중이며, 또한 5호기는 원자로헤드 관통부 용접부분을 무자격자 및 거짓용접 등으로 정지 상태입니다.

 

한빛원전 여섯 개중 두 개만 돌아가고 네 개가 안돌아가는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요즘 지역에서 흔히 들리는 “한빛원전 여섯 개 중 두개만 돌아가고 네 개는 안돌아 간다.

네 개가 안돌아 가니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원전주변 지원사업비가 엄청나게 감소되어 여기저기 군민들의 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가동 정지중인 한빛원전 4기중 1기(6호기)는 정상적인 예방정비 중이며 2기(4․5호기)는 한빛본부에서 부실공사 및 부실정비로 정지 상태 입니다.

한빛본부는 원전 6기의 모든 사항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왜? 한빛원전 여섯 개중 두 개만 돌아가고 네 개는 안돌아 가는지 모든 사항을 누구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동안 “한빛원전의 수많은 사고와 고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지역발전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 왔으며, 특히 한빛원전으로 인하여 지역에서 엄청난 갈등과 반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지장을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빛본부) 및 규제기관과 정부(산업부)는 “앞으로 더 이상 지역 간 계층 간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지역과 더욱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진실하게 겸허한 자세를 잠시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모든 책임은 한수원(한빛본부) 및 규제기관과 정부(산자부)에 있습니다.

한빛4호기는 “건설당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건설하여 공사부실로 4년째

가동하지 못하여 전기손실 2조원 및 지역세수입 등 540억원”과 한빛원전 여섯 개 중

“두개만 돌아가고 네 개는 안돌아 가서 지역자원시설세 등 세수입 감소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원전주변 지원사업비가 감소되어 군민들의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 모든 책임은 한수원(한빛본부)에 있습니다.

특히 한빛원전 안전성확보 및 지역주민들이 한빛원전으로부터 불안하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의무와 책임은 한수원(한빛본부) 및 규제기관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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