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 다지겠다”

신임 김장오(59사진) 영광 부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늘(2)부터 제29대 영광부군수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함평군 출신으로 함평 학다리고와 국립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을 섭렵한 뒤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전남도에서 청렴지원관, 세정과장, 사회재난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영광군정을 이끌어가고 계시는 김준성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7기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건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지역경제와 맞닿은 한빛원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 첫 부단체장으로 시작한 김 부군수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사고로 영광군의 군정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한편 황석봉 영광부군수는 1일 오후 이임식을 열고 6개월간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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