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펼쳐진 ‘정원뷰’ 즐기며 힐링~
야외 정원을 가진 1,200평 규모 카페
멋진 그림과 분재, 수석… 볼거리 풍성
직접 쑨 팥으로 만든 팥빙수 맛보세요

바다뷰’, ‘강뷰’, ‘호수뷰’, ‘정원뷰’, ‘숲뷰여행을 가도, 맛집이나 카페를 찾아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멋진 경치까지 더한 곳, 이른바 뷰맛집이 뜨고 있다. 답답한 일상에 작은 휴식을 선물하는 멋진 정원이 있는 정원뷰카페를 소개한다.

영광에서 법성방면으로 약 5km 정도 달리다보면 우측방향으로 넓은 정원과 카페가 눈에 띈다. 창문 밖 풍경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이곳은 카페 인 가든이다. 건물 앞으로 널찍한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위치상 영광에서 법성과 홍농을 오가는 손님들이 한두 번 들렀다가 단골손님이 되고 있다고 한다.

언제든 오셔서 가족과 함께 한적하게 즐기시며 여유롭게 쉬다가실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어요.”

이석윤 대표는 본인이 커피를 좋아하기도 했고, 아버지께서 30년 가까이 꾸미신 정원과 50년 넘게 수집하신 수집품들을 가족들만 두고 보기엔 너무 아까워 이곳에 카페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에 식당을 운영했던 공간에서 벽을 다 허물고 넓고 쾌적한 카페로 새로 꾸몄다. 덕분에 카페에는 멋진 그림들과 수석, 분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카페에 방문한 손님들이 아름다운 정원과 멋진 수집품들을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도 넉넉하게 배치했다.

특히, 정원이 있는 카페답게 카페 내부에서 시원시원한 통유리창 너머로 분수와 정원이 한눈에 보인다.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의 건물 안 공간도 훌륭하지만, 의자에 앉아서 넋 놓고 한적한 풍광을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가득한 마음이 절로 차분해진다. 커피 한잔과 함께 우아한 정원뷰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날씨가 좋을 때는 정원에 마련된 빈백 등 편안한 좌석에 반쯤 누워 있다보면 이곳을 떠나기가 싫어질지 모른다.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공간이 넓어 야외결혼식, 돌잔치 등 가족행사를 위한 장소로 대여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아직 커피를 깊게 공부하지 않아 유명 식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원두를 사용하여 대중적인 커피 맛을 낸다. 음료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모시송편 맛도 일품이다.

식당을 하신 어머니의 손맛 가득한 계절메뉴도 추천한다. 여름에는 직접 쑨 팥으로 만드는 팥빙수와 겨울에는 팥죽과 단호박죽이 있다.

멋스러운 바깥 뷰를 즐기며 커피를 마시고 식사를 한다는 건 값진 일이다. 정원이 멋진 이곳 카페 인 가든에서 정원뷰를 만끽해보자.

 

 

 


카페 인 가든(Cafe in Garden)

영광읍 영광로545-11

영광에서 법성방면 5km

이석윤 대표

061)352-7773

11:00~21: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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